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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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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A 관련 전문용어를 몇 가지 알아보자.M&A 내용을 다룬 신문기사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공격과 방어용 용어들이다. > > △공개매수(take-over bid)=M&A 대상 기업을 선정해 공개적으로 그 기업의 주식을 사들이는 행위를 말한다. > > M&A를 시도하는 세력이 증시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일정한 기간 사들이게 된다. > > △그린메일(green mail)=기업사냥꾼들이 목표 대상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놓았다가 그 기업의 경영진을 위협,'적대적인 M&A를 포기할테니 자신들이 사들인 주식을 웃돈을 얹어 되사줄 것을 강요'하는 전술이다. > > △백기사(white knight)=적대적 M&A의 대상이 된 기업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외부에서 끌어들이는 우호세력이다. > > 백기사가 도움을 요청한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 △극약처방(poison pill)=M&A 대상 기업이 의도적으로 자사의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전술이다. > > 상대방이 인수하게 되면 많은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 경영권 장악 의지를 꺾어버리는 전략이다. > > △황금알=공격자가 노리는 핵심 사업(황금알)을 분리시켜 M&A 의욕을 꺾는 방어기법을 말한다. > > 미국에서 흔히 쓰이는 방법이며 M&A의 원인이 되는 핵심 자산과 기술 등을 분리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 △팩맨(pac-man)=비디오게임에서 따온 용어로 역인수 제의라고도 한다. > > M&A 주체가 인수 대상 기업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인수 대상 기업이 거꾸로 M&A 주체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공격자측을 혼란에 빠뜨리는 전술이다. > ------------------------------------------------------------------------------------- > > 세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한껏 달아오르면서 M&A의 거물인 '기업 사냥꾼(corporate raider)'들이 주목받고 있다. > > 이들은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기업이나 부실기업의 지분을 산 뒤 구조조정 등을 통해 비싼 값에 주식을 되팔아 막대한 이익을 챙긴다. > >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M&A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데다 투자할 곳을 찾는 사모투자회사(PEF)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기업 사냥꾼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열리고 있다. > > 지난 5월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겠다고 선언한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언이 대표적 인물이다. > > 커코리언은 GM 주식을 계속 사들여 지분율을 9.9%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 그는 조만간 GM 이사회에 대표를 파견해 경영 개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10여년 전 포드자동차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했던 커코리언은 세계 41위의 부자로 재산이 90억달러에 달한다. > > 미라지 리조트 등을 사들여 거부 반열에 올랐고 지난해엔 맨덜래이 리조트그룹을 80억달러에 인수,라스베이거스의 황제가 됐다. > > 냉혹한 협상가로 불리는 칼 아이칸도 주목되는 인물이다. > > 20여년 전 나비스코 텍사코 등 대기업을 상대로 적대적 M&A 공세를 펼쳤던 아이칸은 최근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인 타임워너의 주식을 대거 매입해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다. > > 이 밖에 헤지펀드인 ESL 인베스트먼트의 에드워드 램퍼트와 2003년 타임워너로부터 워너뮤직을 26억달러에 사들인 에드거 브론프만 2세 등이 유능한 기업 사냥꾼으로 꼽힌다. > > ------------------------------------------------------------------------------------- > > > M&A는 영어 'Mergers & Acquisitions'의 약자(略字)다. > > 둘 이상의 기업이 하나로 통합돼 단일 기업이 되는 '합병(Merger)'과 한 기업이 자산이나 주식의 취득을 통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획득하는 '인수(Acquisition)'를 합친 말이다. > > 통상적으로 기업을 M&A한다는 것은 '인수'를 말한다. > > M&A는 진행과정이 우호적으로 이뤄지는 M&A와 적대적인 M&A로 구분된다. > > 물건을 사고 파는 데도 목적과 흥정이,그리고 돈이 필요하듯 M&A도 크게 다르지 않다. > ◆정주영식(greenfield start-up)인가,김우중식(M&A)인가 > > 기업들은 왜 M&A 전쟁을 벌일까. > > 기업은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더 많은 사업을 키우기를 바란다. > > 방법이 다를 뿐이다. > > 재계에서 기업 성장사를 얘기할 때 두 가지 대별되는 기업가 유형을 꼽는다. > > 맨땅에 직접 공장을 세우고 투자하면서 기업을 일으켜(greenfield start-up) 차근차근 그룹의 규모를 키웠던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스타일과 기업을 잇달아 M&A해 급속도로 덩치를 키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스타일이다. > > 어느 쪽이 바람직한 기업 성장모델인지는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 > M&A의 장점은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취함으로써 처음부터 사업을 일으키는 것보다 손쉽게 사업을 빠른 속도로 키우거나 다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 > 최근 불고 있는 전 세계적인 M&A 열풍의 이유다. > > M&A의 에너지원은 풍부한 실탄(자금)이다. > > 저금리 현상이 지속돼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기가 쉽고,기업 내에도 자금이 충분히 쌓여있기 때문이다. > > 하지만 과다한 외부 차입으로 무리한 외형 확장을 지향하는 M&A는 부채 급증에 따른 기업의 존폐 위기를 부를 수 있는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 > ◆우호적 M&A가 증가하는 이유 > > 외환위기 이후 부실화됐다가 공적자금과 채권단의 지원 덕분에 회생한 뒤 새 주인을 찾고 있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반도체 대한통운 LG카드 등은 모두 우호적 M&A 대상이다. > > 채권단이나 정부가 이들 기업에 투입한 공적자금과 채권을 회수하려는 목적에서 자발적으로 M&A 매물로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 > 이런 기업은 공개적인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가장 많은 인수자금을 써 낸 기업에 인수될 예정이다. > > 인수전에는 중견 기업에서부터 대기업,군인공제회와 같은 각종 기금까지 뛰어들고 있다. > > 대부분 내년께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 > 최근 대한통운의 최대주주로 부상한 신생 STX그룹은 부도 후 법정관리를 거쳐 매물로 나온 대동조선(현 STX조선)과 범양상선(현 STX팬오션)을 각각 2001년과 2004년 인수해 그룹의 규모를 무서운 속도로 키워왔다. > > STX조선이 배를 건조해 같은 그룹 내 해운회사인 STX팬오션에 공급하는 식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수직계열화 효과)를 내고 있다. > > ◆적대적 M&A는 악(惡)인가 > > 반면 적대적 M&A는 주식시장에서 은밀하게 다른 기업의 주식을 매집해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 > 기존 대주주의 경영권을 뺏으려는 것이기 때문에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되고,성공률도 그리 높지는 않다. > > 1996년 당시 대농그룹에 속해있던 미도파가 적대적 M&A에 휘말린 것은 유명한 사례다. > > 당시 M&A를 시도한 세력은 외국인과 결집한 신동방이었다. > > 일본 닷컴기업인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다카후미 사장의 경우 올해 초 일본 거대 민영방송인 후지TV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도하다가 한국계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후지TV의 백기사로 나서는 바람에 인수를 포기하고 말았다. > > 적대적 M&A는 공격하는 기업과 방어하는 기 업간 지분 경쟁 등으로 인해 주가 폭등과 투기,주가 폭락을 수반한다. > > 남이 애써 일궈놓은 기업의 경영권을 부도덕하게 가로채려 한다는 이유로 용납되지 않거나 비난까지 감수해야 한다. > > 미도파 때 재계가 연합해 방어자인 미도파를 지원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 > 신동방과 미도파는 결국 공격과 방어 비용만 잔뜩 쏟아부은 채 1년여 만인 1997년 화해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 > 물론 적대적 M&A가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 > 정글의 하이에나는 허약해 보이거나 상처가 있는 먹잇감을 골라 사냥한다. > > 적대적 M&A는 대부분 재무적으로나,기업 지배구조에서 취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삼는다. > > 적대적 M&A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기업들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튼실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부수효과를 내기도 한다. > ====================================================================================== > > > > M&A가 이처럼 폭발적인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는 뭘까. > 올해 전 세계 기업 간 인수·합병(M&A) 규모는 얼마나 될까. > > 인터넷과 정보기술(IT) 열풍으로 닷컴 붐이 한창이었던 2000년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 > 2000년 세계 M&A 규모는 3조4000억달러(약 3400조원)로 3조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 > 이후 성장세가 꺾여 2003년엔 1조1490억달러,지난해엔 1조5160억달러에 그쳤다. > > 하지만 올해 들어선 9월까지 이미 2조40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 > M&A가 이처럼 폭발적인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는 뭘까. > >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기업을 인수한 뒤 기업가치를 높여 되파는 사모투자전문회사(Private Equity Fund,PEF)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 > 이와 함께 경기 회복을 타고 실적이 호전된 주요 기업들이 충분히 확보한 현금을 배경으로 사업 규모 확대 등을 노려 '기업사냥'에 나서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 > ◆전세계 M&A 붐 > > 2000년 이후 위축됐던 M&A 붐은 지난해부터 되살아났다. > > 지난해 M&A 불씨를 되살린 것은 미국이었다. > > P&G의 질레트 인수(570억달러 규모) JP모건의 뱅크원 인수(587억달러 규모) 등 잇달아 초대형 M&A가 성사되면서 불을 지폈다. > > 이어 바통을 넘겨받은 것은 유럽.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세계 M&A 1위를 차지한 800억달러 규모의 네덜란드 로열더치페트롤리엄과 영국 셸 트랜스포트&트레이닝 간 M&A가 성공하면서 세계 M&A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 >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럽 M&A 시장이 1980년대 미국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 > 1980년대 미국에서는 많은 복합기업들이 회사를 분할하고 동종 산업 간 통합을 이뤄내면서 기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 20여년이 지난 뒤 유럽에서 이와 유사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 > 올해 들어선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가 여기에 가세했다. > > 실제로 올 1∼9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M&A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560억달러에 달해 2000년 수준을 이미 뛰어넘었다. > > 전 세계적으로 M&A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 > ◆생존 위해 핵심역량 키워 > > M&A의 1차 목적은 덩치를 키우는 것이다. > > 세계 1위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 정도로 국경없는 기업 간 무한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혀 새로운 분야의 사업에 진출할 목적으로 업종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몸집을 불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 > 하지만 최근엔 같은 분야의 업체 간 생존을 위한 M&A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 > 어떤 산업에서건 경쟁력을 갖춘 소수의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과점체제로 경쟁구도가 급변하고 있는 까닭이다. > > 이 같은 상황은 유럽 항공업계의 M&A에서 잘 나타난다. > > 세계 2위 항공사인 독일의 루프트한자는 올해 초 스위스의 국제항공 인수를 마무리했다. > > 지난해 5월 프랑스의 에어프랑스가 네덜란드의 KLM을 인수,매출 기준 세계 최대 항공사를 출범시킨 데 이은 루프트한자의 국제항공 인수는 경영난 돌파를 위한 동종업체 간 몸집 불리기의 대표적인 사례다. > > 유럽 항공업계는 결국 3∼4개 대형 항공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구도가 짜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M&A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 > 인터넷 거품 붕괴 후 충분한 구조조정을 거친 기업들에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M&A라는 설명이다. > > 전문가들은 기업 내에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M&A가 이익과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 ◆PEF가 M&A 촉진 > > 기업인수를 전문으로 하는 PEF는 당분간 세계 M&A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 > 전체 M&A 시장에서 PEF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4%까지 높아졌다. > > PEF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에 돈이 몰린 것이 올해 일부 이머징마켓을 제외한 주요국 증권시장을 상대적으로 부진하게 만든 원인이었다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다. > > PEF들은 몇 개가 뭉쳐 컨소시엄을 구성,과거엔 엄두를 내지 못했던 큰 규모의 M&A에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 > PEF들이 각자의 자금만으로 작은 규모의 M&A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을 피하고 협력을 통해 더 큰 수익을 올리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 > 대표적인 PEF로는 에이팩스 파트너스,텍사스퍼시픽그룹,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블랙스톤 등이 있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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