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사
 

디노미네이션

최고관리자 2016-01-23 (토) 18:29 10년전 207  
디노미네이션이 한나라에서 쓰이는 모든 지페와 주화의 액면을 같은 비율로 낮추는 조치라는건 알겠는데요..
잘 이해가 안가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실분~?

답변
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화폐의 액면을 같은 비율로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남아시아(특히 인도네시아)나 기타 후진국 등의 경우 기존의 화폐단위에는 변화가 없으면서도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

우유 한 병 사면서도 수북한 지폐뭉치를 건네는 경우가 생기게 된답니다.

물론 화폐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에는 국내경제의 악화,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으

로 경제가 성장하다보니 거래단위가 커지고 소폭의 물가인상이 누적되어 장기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

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폐가 워낙 오래되었고, 요즘은 10만원권의 자기앞 수표 사용이 일상화되기에

이르러 연간 수표발행에 소요되는 금액만 6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제가 알기론 수표의 유통기한이 2주도 채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고, 1장당 발행비용은 30원 정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필요한 비용을 방지하기 위해 디노미네이션 얘기가 나왔구요, 이는 기존의 화폐체계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의미죠.


앞서 답변하신 분처럼 여러가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노미네이션이 주는 일시적인 충격은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 서머타임제를 실시할 때 당황했던 것처럼.

따라서 지금은 정부에서 5만원권 또는 10만원권의 지폐를 신규로 발행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

습니다.

특히 디노미네이션은 정부당국에서도 이번 정권의 임기 내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도 여러 분

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하는 데는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우측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답변 글쓰기
 
 
rago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