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가에서는 자격증 공부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요. 경영학/경제학을 공부한 친구들은 거의 전부 회계사를 꿈꾸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전에 비해 뽑는 인원도 많아서 군대를 다녀온 남학생들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끝물이다, 예전같지 않다는 말이 많지만, 일반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보다야 훨씬 괜찮은 선택이고, 무엇보다 사회적인 지위와 명예가 직업에서 나오는 몇안되는 job 입니다. 공부는 대략 3년정도를 잡으시면 되고, 4년 5년씩 걸리는 분들도 있지만, 중간에 포기하게 되니... 반드시 1차는 한번만 보고 2차를 두번 유예로 합격하겠다는 전략으로 공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공인회계사 연봉
1. 공인회계사는 법인 입사 후 2년동안 수습을 거치고 정식 라이센스를 받게 됩니다. 일반 수습기간 연봉은 법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3000 중반에서 4000까지 입니다. 회계사 자격이 나오는 2년뒤부터는 연봉이 팍팍 올라가게 되고 7-8년차만 되어도 빅4 기준 연봉 1억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2. 대부분 7년에서 10년 사이에 빅4 펌에 있다면 연봉 1억 가까이 수렴됩니다. 일반 대기업기준으로는 부장이 되어야 연봉으로 1억이라는 숫자가 어색하지 않는것에 비해 30대 초반부터 연봉이 일억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계사가 예전 처럼 따기만 하면 인생역전은 아닐지라도 아직까지도 사짜 들어가는 직업으로 변호사 회계사 판검사를 치는 우리나라 4대 고시에 속하기에 선시장에서도 1등급 신랑으로 구분됩니다. 이런것도 상당한 메리트라 할 수 있습니다.
1-2년차 (수습회계사 junior) : 4천만원대초반 (빅4의 경우 그렇고, 이하 로컬로 가면 3천 초중반)
3년차(라이센스부여 senior) ~ 4년차 : 5 ~ 6천만원 역시 빅4 기준임
5년차 manager: 6 ~7천만원
6년차 : 7천만원
7년차 : 8 ~ 9천만원
즉 우리나라에서 연봉 1억이라는 꿈의 목표로 가기 위해서 회계사가 가장 확실한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26-27 남자나이 기준 합격하고 취업한다는 가정하에, 35 이전에 1억이라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 회계사입니다.
하지만, 주는만큼 일을 시키게 되고, 시즌에는 출퇴근 개념 없이 몇달을 밤새도록 일을 하고 출장을 가고 돌아와서 또 일을 하는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닌 일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연봉 1억까지 무난하게 찍는다고 해도 계속 자리를 지킬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이제 개인 역량 + 영업을 통해 수주를 해오지 않으면 파트너로 가지 못하고 나가야 합니다.
나가면 대기업이나 금융공기업으로의 취업의 길이 있지만, 그것도 그렇게 녹록한 것은 아니고.... 뜻 맞는 회계사들과 법인을 설립하거나 개인 사무소를 내기도 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서 훠~~얼씬 많은 갈림길과 선택지가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입니다. 당연히 붙기도 어렵거니와, 이제는 특화된 분야가 없다면 오래도록 살아남기 어렵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