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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일본 反한류, 섬나라 자아의식 탓"[2011.08.24 14:43]

최고관리자 2016-01-23 (토) 19:23 10년전 212  
일본에서 최근 발생한 반(反) 한류(韓流) 시위는 섬나라인 일본의 자의식이 감정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일본에서의 한류를 소재로 ‘관용·흡수가 문화 발전의 동력’이라는 제목의 평론을 냈다.

매체는 평론에서 “한류 붐은 한국 정부의 ‘문화 건국’ 전략에 의한 것으로, 상업 이익뿐만이 아니라 자국 문화의 보급과도 연결돼 있다”며 한국이 지금의 한류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과거를 분석했다.

평론에 따르면, 과거 한국에서는 일본의 ‘일류(日流)’가 유행해 거의 매일 일본의 콘텐츠가 방송되면서 많은 팬이 생겨난 동시에 불만이나 항의의 목소리도 높아졌었다. 하지만 한국은 일류를 단순히 배척하는 대신 일본의 문화 산업에 대한 연구나 학습도 강화해 나갔으며, 그 결과 일류의 인기가 떨어지는 동시에 한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는 것.

매체는 일본과 한국은 모두 역사적으로 외래문화를 흡수해 로컬라이즈(localize·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자국의 문화산업을 열렬히 지지하면서 (자국 내에서) 보호를 호소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인민일보는 “자국 문화의 보호는 필요하기는 하지만, 최선의 보호법은 ‘감정적인 거절’이 아니라, 자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이노베이션(innovation·혁신)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글로벌적인 시야를 가지고, 개방적이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분을 빨아 들임으로써 전진하는 힘을 얻을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일본인들이 한류 방영을 한 후지TV에 대해 항의 시위를 벌인 사건은 섬나라인 일본의 자의식이 감정적인 행동으로서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시위의 효과에 대해서는 ‘새로운 관찰이 필요하다’며 평가를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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