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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을 이길 수 있는 10가지 방법

최고관리자 2016-01-23 (토) 19:26 10년전 201  
워렌 버핏은 옛날 E.F.허튼 광고 같다. ‘그가 말하면 모두 듣는다.’

버핏이 부유층에 대해 높은 세금을 주창할 때 그들은 동의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의 말을 귀담아 듣기는 한다.

파생상품이 대량금융살상무기라고 경고할 때도 주의를 기울인다. 잠깐동안이긴 하지만…그리곤 곧 잊어버린다. 몇 년후 파생상품이 실제로 경제를 폭삭 날려버릴때까진 말이다.

지난달에 한 것처럼 버핏이 뱅크오브아메리카에 50억 달러 수표를 써준다면 그는 혼자 힘으로도 사면초가에 빠진 은행에 대한(어쩌면 경제 전반에 대해서도) 랠리와 동정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버핏이 어떻게 이런 막강한 영향력을 갖게 되었는지는 하나도 신비로울 게 없다. 월가 전체가 투자에 실패할 때에도 그는 혼자 승승장구했으며, 투자로만 500억 달러의 재산을 모아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이건 스포츠경기 보는 것과는 다르다. 한가롭게 관중석에 앉아 다른 이들이 돈을 버는 걸 보며 감탄만 하지 않아도 된다. 버핏처럼 500억 달러를 벌진 못하더라도 나름 목표하는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

1. 신용카드 빚을 갚아라.

농담이 아니다. 버핏의 부는 수년간 차곡차곡 모아온 것이다. 1960년대 이래로 그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는 매년 주당 장부가치를 평균 20%(인플레를 감안하면 16%)씩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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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신용카드가 그 정도(혹은 그 이상)의 이자를 물리고 있으며 세후 금액과 이자를 내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같은 사람이다. 그런데도 수백만의 사람들은 매월 카드명세서를 받고 있으니 이 말은 당신의 신용카드회사가 버핏식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뜻이다. 바로 ‘당신’에게서 말이다!

2. 당신 회사의 퇴직연금을 활용하라.

당신이 매년 퇴직연금에 붓고 있는 금액만큼 당신의 고용주도 매칭해주고 있는가? 매칭을 통해 당신은 부은 돈의 100%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이나 투자 수익을 계산하지 않아도 말이다.

버핏도 이건 따라올 수 없다! 그가 올리는 20%의 수익은 명함도 내밀 수 없다. 믿기 어렵지만 다수의 근로자들이 이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3. 30년 장기주택대출을 받아라.

당신은 고정금리(4.1%)에 30년 장기주택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 정도면 좋은 딜이다. 올 여름 버크셔해서웨이의 한 자회사는 8억 달러를

30년 상환조건으로 대출받았다. 이자율은 약 5%정도고.


4. 코노코필립스 주식을 사라.

거대 정유회사 코노코필립스의 주식은 현재 주당 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버핏은 주당 70달러를 주고 20억 달러어치를 샀다. 유가 호황을 누리던 2008년 당시(주식 시장이 붕괴하기 바로 직전이기도 함) 사들인 것으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하지만 버핏은 그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코노의 경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이 8배 정도로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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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노피 주식도 사라.

버핏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의 주식을 약 2% 보유하고 있다. 사노피 제품에는 수면제 엠비엔 등이 있다. 버핏은 미국예탁증권(미국 은행이 외국 증권의 예탁을 받아 그것을 담보로 하여 발행하는 증권)당 4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다. 당신이라면35달러에 살 수 있다. 사노피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이 8배 정도로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당수익률 3.6%).

6웰스파고 주식을 사라.

웰스파고는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은행이다. 그는 수년간 이 은행 주식을 사들였는데, 버핏이 웰스파고에 대해 가진 자신감은 웰스파고가 자사보다 규모가 큰 은행들보다 금융위기를 더 잘 견뎌냄으로써 증명되었다. 결과적으로 웰스파고는 라이벌인 와초비아를 헐값에 살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버핏은 2분기 웰스파고 주식이 평균 28달러 정도일 때 주식을 더 사들였다. 현재는 여름이 시장저조기인 덕에 2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부가액보다 약간 높은 수준, 역사적 기준으로는 싼 가격이다.

7. 크래프트 푸드 주식을 사라.

크래프트 푸드는 칩스아호이쿠키, 치즈위즈, 오스카메이어런치미트 등을 만드는 미국의 대형종합식품업체로 버핏은 이 회사 주식을 약간 팔긴 했지만 여전히 30억 달러 이상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산 가격은 평균 33달러였지만 그건 이미 수년전이다. 현재는 34달러다. 인플레를 감안하면 버핏보다 싸게 사는 것이다다.

크래프트는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희망 아래 최근 북미지역 식료품 및 글로벌스낵사업부를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버핏은 이 움직임을 지지한다.) 이번 발표는 작년 많은 비용을 들여 영국 초콜릿업체 캐드버리를 인수한 이후 나온 것으로 이 인수를 통해 크래프트는 급속히 성장하는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한편 크래프트의 배당수익률은 3.4%로 토블론 초콜릿 만큼이나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8. 미국 밴코프은행 주식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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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아폴리스 소재 밴코프(USB)는 미국에서 자산 규모 6위의 은행으로 버핏이 좋아하는 또다른 금융주다. (그가 가진 밴코프 주식 가치는 20억 달러가 넘는다.) 밴코프는 금융위기에서 회복하는 중에 있으며, 대출과 손실처리규모를 늘림에 따라 최근 분기수익은 33%가량 증가했다.

밴코프는 올해 배당금을 늘리기 시작했고 자사 주식을 되사들이고 있다. 버핏은 31달러에 산 밴코프 주식을 당신은 22달러(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이 9배에 불과!)에 살 수 있다.

9. 오마하(버크셔해서웨이 본사가 있는 곳)의 현인이 되라.

20%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만 있다면 버핏을 이길 수있다. 바보같은 소리일까, 아닐까?

예를 들어 지상통신선을 버리고 대신 전화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어뎁터가 50달러다. 연간 10달러만 절약된다해도 20% 수익률이다.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게다가 이 돈은 아무 위험부담도 없고 세금도 안 낸다.

액수가 미미하다고? 일년에 10달러를 20%수익률로 계산하면 40년 후엔 74,000달러가 된다. 결코 바보같은 소리가 아닐 지 모른다.

10.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사라.

버핏을 이길 수 없다면 그와 합류하라. 올 봄엔 거의90달러, 2007년 피크였을 때는 거의100달러였던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이 지금은 69달러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이 15배 미만이며 역사적 기준으로도 낮다. 주식시장 붕괴 당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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