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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는 경제 ] 당신도 경제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다[2011-08-26]

최고관리자 2016-01-23 (토) 19:24 10년전 208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프 케네디는 1929년 월스트리트가 붕괴하기 직전에 자신의 주식을 모두 팔아치워 위기를 피해갔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구두닦이 소년 덕분이었다.

구두닦이 소년은 "우리도 주식에 투자하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라며 구두를 닦으러 온 조지프에게 흥분해서 떠들었다. 경제를 잘 아는 권위자들도 마치 살얼음 위를 걷는 것처럼 투자하고, 그렇게 투자해도 손해를 보지 않고 수익을 거둘지 장담할 수 없는 주식시장. 그 시장에서 구두닦이 소년조차 주식을 안전하고 떼돈을 버는 투자처라고 생각한다면 시장은 이미 과열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때야말로 주식 시장을 떠날 시기라고 그는 판단했던 것이다.

'환율전쟁'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던 이 책의 저자 왕양은 독자들에게 묻는다. "경제 용어를 아는 것만으로 경제 흐름을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천하어면'이라는 경제게임의 주인공 겐로쿠를 등장시켜 1만 관의 자본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사업에 성공하고 투자에 성공하는지 독자가 겐로쿠가 되어 그 과정을 터득하는 스토리텔링의 방법을 통해 경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각종 경제용어를 배우고 많은 실례를 통해 경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를 예측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는 덤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장점이다.

저자 나름의 경제논리에 대한 8가지 분류법도 눈길을 끈다. 저자는 경제는 크게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두 분야로 나뉘며 이 두 분야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제시한다. 각각의 분야는 그 자체의 규칙과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

저자가 제시하는 경제논리는 기업 운영의 논리, 시장 경제의 논리, 경제 사회의 논리, 거시경제의 논리, 자본 시장의 논리, 기업 인수의 논리, 개인 투자의 논리, 경제 재난의 논리라는 8가지로 나누어 경제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 투자의 논리'에 제시된 저자의 관점을 살펴보자.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확실히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경제에 믿음을 갖고 자산을 투자해 더 많은 가치를 창조하는 것은 정확한 선택이다.

단 자산의 단기적인 가격 추세는 절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시장의 자산 가격은 수많은 독립된 투자자가 결정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서 그들이 어떻게 거래할지는 알 수 없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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